워드프레스 언어 설정 영어로 해야하는 이유 4 가지
워드프레스는 미국기업입니다. 한국어로 설정하면 어색한 표현도 많고, 많은 부분은 여전히 영어로 남아있습니다.
한국어 설정의 단점은 문제가 생겼을 때 검색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한글로 된 정보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영어 설정으로 바꾸고 해당 내용을 영어로 검색을 했을 때 비로소 알게 되곤 했습니다.
한글과 영어의 워드프레스 관련 정보의 양과 질에 현격한 차이를 느낀 뒤 설정을 아예 영어로 바꿔 버렸습니다. 아주 잘한 선택이고,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워드프레스 이용자라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고, 영어 정보검색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워드프레스 관련 지식은 대부분 영어다
기본적으로 워드프레스는 계속 배워야합니다. 그 누구도 모든걸 완벽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 완벽하게 아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해도 내일이면 모르는 정보가 생깁니다. 그만큼 하루 하루 새로운 배울 거리가 생기는 게 워드프레스입니다.
그런데 양질의 최신 정보는 전부다 영어로 돼있습니다. 한국의 능력 있는 블로거들이 열심히 번역을 해서 가져온다고 해도 영어로 접하는 것보다 속도다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비단 워드프레스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워드프레스의 종주국은 미국이며, 애드센스(adsense)와 관련된 구글, 아마존 어필리에이트(Amazon affiliate)와 관련된 아마존 등도 모두 미국 회사입니다.
미국 회사 서비스를 활용하려면 영어로된 정보 습득은 필수입니다.
2.한국어 설정은 혼동을 준다
한국어 설정 워드프레스만 계속 이용하면 영어로 된 용어가 낯설어집니다. 예를 들어 Permalink는 한국어 설정에서 ‘고유주소’라고 돼 있습니다. 고유주소라고만 알고 있다면 영어로 permalink 정보를 보게 되면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게 됩니다.
한국어와 영어 간에 호환이 안됩니다. 서론에서 예시로 든 ‘외모’도 마찬가지 입니다. 표현이 어색할 뿐만 아니라 외모=Appearance라고 직접적으로 호환이 안됩니다.
따라서 외국어로 된 정보가 필요할 때는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꾸어 어떤 단어 인지 확인한 뒤 검색을 해야해서 불편해집니다. 시간 낭비를 하게됩니다.
한글 설정을 오래 써서 ‘습관화’ 돼버리면 더 바꾸기가 어려워집니다.
3.장기적으로 보면 영어 정보가 필요하다
한국어 버전으로 아무 문제 없이 워드프레스 사이트 운영을 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어 버전으로 잘 쓰는 사람도 생소한 문제는 영어로 찾아야합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플러그인은 영어로만 설명서가 있고,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꽃은플러그인 입니다. 영어를 모르면 새로운 플러그인 정보를 얻는데 제한이 생겨서 뒤쳐지게 됩니다.
4.중학교 영어실력만 있어도 충분하다
아주 희망적인 얘기입니다. 워드프레스에 사용된 영어는 중학교 수준입니다. Permalink, Widget, Header, Footer와 같은 생소한 단어들은 한 번만 익혀두면 편합니다. 사실 꼭 알아야 할 워드프레스의 구조를 파악하면 Header, Footer, Widget과 같은 단어는 단 번에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 나와 있는 워드프레스 관련 영어 정보도 대부분 중학교 영어 수준이라서 어렵지 않습니다.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영어는 운전면허나 키보드 자판처럼 두려움을 극복하고 한 번 익히면 평생 써먹을 수 있습니다.
영어는 정보사냥 도구
영어는 좋은 기술입니다. 시험 점수를 얻거나 취직을 하기 위해 사용하지 말고 ‘정보 사냥’을 위해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워드프레스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 중 자신의 사이트 트래픽(방문객)이 증가하길 바랄 것입니다. 트래픽을 증가시키려면 SEO(검색엔진최적화), 플러그인 활용 등 최신 정보에 빨라야 합니다.
SEO, 플러그인 관련 최신 정보는 모두 영어이므로 영어는 필수입니다.
한국인이 번역한 자료를 늦게 보지 말고, 영어로 된 자료를 직접 다른 한국인보다 빨리 습득한다면 다른 사람보다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